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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 클래스 목공방 체험

맛있는 음식에 를 더하는
나무도마를 만들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말이 있듯 요즘에는 음식을 예쁘게 플레이팅 해서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원데이클래스는 바로 목공방에서 나만의 나무도마 만들기!
이번엔 특히 원데이클래스 지원자가 많아 2팀으로 나누어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클래스에 참여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김영미, 백은혜, 허은아, 김진희, 김해형, 이사강, 이승민 직원들과 함께한 시간 속으로 떠나보자.

sub4-1_deco01.png세상 어디에도 없는 내가 만든 도마

맛있게 점심을 먹고 몸이 나른해질 법한 오후 1시. 그때 나무공방으로 삼삼오오 밝은 표정의 기술원 직원들이 들어섰다. 그들이 이렇게 들떴던 이유는 바로 회사업무에서 벗어나 색다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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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팀으로 원데이클래스를 들었던 백은혜 과장은 “게시판에 공지가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친한 직원들과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원데이클래스에는 품질시험부의 부서장과 대리, 사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사강 사원은 “저도 모르게 팀 단톡방에 원데이클래스에 참석하겠다며 대답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다”고 웃었다. 평소의 즐거운 회사생활 덕분인지 모두 친근하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원데이클래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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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원데이클래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직원들은 각자의 취향과 용도에 맞는 나무를 먼저 살펴보았다. 조금 연한 색을 띤 참나무나 진한 갈색의 호두나무 중 하나를 선택한 뒤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디자인하였다. 이때 각자 추구하는 대로, 실용적이거나 특이한 디자인들이 각양각색으로 쏟아져 서로를 보며 웃기도 했다. 허은아 과장은 “특히 나만의 나무도마 도안을 그릴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꼽았다. 아무래도 직원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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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4-1_deco01.png쓱쓱싹싹 무거운 것도 잠시,
용감하게 공방기계를 사용하여 만든 나무도마

나무공방은 나무를 잘라내야 하는 특성상 크고 무섭게 생긴 기계들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런 기계를 처음 접해본 기술원 직원들은 나무판을 들고 제단기 앞에 섰을 땐 상당히 떨려했다. 아무래도 눈으로만 봐도 베일 것 같은 날카로운 톱날과 공방에 울려 퍼지는 기계소리가 주는 공포감 때문에 직원들이 조금 놀랐던 탓이다. 김영미 과장은 “도마를 자르다가 손가락이 잘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당시의 기분을 전했다.
무서움도 잠시, 아직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가지도 않았으니 그들은 여기서 포기할 수 없었다. 기술원 직원들은 마음을 다잡고 공방 대표의 설명을 들으며 조심조심 나무도마를 디자인대로 잘라나갔다. 평소 해보지 못했던 일인 데다 위험한 기계를 다루다 보니 나무를 자르는 순간은 이야기를 잠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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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사원은 “워낙 만드는 것에 소질이 없어서 원하는 대로 모양을 자르는 것이 어려웠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래도 옆에서 동료가 나무를 자를 때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응원도 보내며 긴장을 풀어준 덕분에 모두 무사히 나무를 잘라내는 데 성공했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잘라낸 나무도마는 이제부터가 만들기의 시작이었다. 막 잘라낸 나무는 잘못 만지면 손에 가시가 박힐 수 있을 정도로 옆면이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이를 다듬어주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가 아는 반질반질한 도마가 되기 위해선 사포질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래도 다행히 사람의 손이 아니라 기계의 힘을 빌려 조금은 쉽게 이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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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를 제작할 때 톱밥이나 먼지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기계들이 자체적으로 먼지를 흡수하는 형태로 되어 있어 먼지 없이 진행되는 것이 신기하고 좋았다”는 백은혜 과장. 그는 사포질이 나무를 자르는 것보다 안전하고 수월했던 과정이었기에 마음 편히 진행할 수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sub4-1_deco01.png회사생활 중 잊지 못할 추억을 장식하는
삼삼오오 원데이클래스

곱게 사포질한 나무에 오일까지 칠해주니 드디어 4시간의 결과물이 탄생했다. 밖에서 구매한 도마보다 더 애정이 갈 수밖에 없는 ‘나만의 도마’. 기술원 직원들은 이 도마를 어떻게 사용할 계획일까?
김영미 과장은 “캠핑에 가서 도마 위에 치즈와 비스킷을 올려놓고 우아하게 먹어보려 한다”고 말했고, 이승민 대리는 “도마가 워낙 예뻐서 가족이나 소중한 분에게 음식을 대접할 때 사용할 것”이라며 이번 원데이클래스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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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동안 열심히 회사생활을 하던 직원들에게 잠깐의 힐링과 여유를 느끼게 해주는 원데이클래스. 김진희 사원은 “지난 1년 동안 많은 도움을 받아 업무를 진행하면서 더욱 끈끈해졌는데 이번 시간을 계기로 더욱 친해졌다”고 전했다. 평소 좋아했던 직장 동료, 매일 만나는 팀원들과 잊지 못할 4시간을 보낸 기술원 직원들. “결과물을 다 같이 모아놓고 사진을 찍었을 때 마치 유명작가의 작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김해형 부장의 말처럼 이번 원데이클래스도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도마를 사용할 때마다 함께한 동료가 밥은 먹었는지 한 번 더 물어보고 그 날을 떠올리는 추억의 도마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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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방 스튜디오 크랙

기계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공방 대표와 귀여운 강아지가 반겨주는 목공방.
작은 소모품부터 큰 가구까지 100% 수작업으로 만드는 수업을 진행하여 나만의 나무 제품을 만들 수 있다.
* 스튜디오 크랙 블로그(https://blog.naver.com/studioc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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